잡동사니/Backpacker

[영국] 런던에서 좋은 방 구하기

ddeodoli LongC 2009. 7. 8. 16:13

런던으로 가는 경우 처음 민박집에서 몇 일 체류하면서 방을 직접 구하는 경우가 많다 . 그 이유는 본인에게 맞는 방을 구할 수 있고 , 값싼 방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 특히 비자 신청서 (VAF1) 작성 시 영국체류주소를 기입하는 란이 있는데 그곳에 민박집의 주소를 기입해도 된다 .

 

벼룩신문
이용하기
영국에서도 한국처럼 교차로나 혹은 벼룩시장 같은 신문이 있다 . 다만 돈을 주고 사야 한다는 것이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 좋은 방을 구하기 위해서 몇 파운드는 투자해도 좋을 것 같다 . 가장 많은 정보가 있는 생활정보지는 Loots 지가 있는데 서점이나 혹은 슈퍼마켓에서 흔히 판매된다 . Loots 를 이용할 때 발간되는 날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나오는 것을 구매하면 좋은 방을 많이 볼 수 있다 . 먼저 자신이 맘에 드는 방을 보게 된다면 , 전화를 해서 방문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 사전에 충분히 교통과 함께 사는 사람 , 그리고 bill( 전화세 , 수도세 ) 등이 방비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 보통 주소 뒤에 붙는 우편번호 (Post code) 로만 봐도 어느 정도 집의 위치를 볼 수가 있다 . 예를 들어 W( 서쪽 ), N( 북쪽 ), NW( 북서쪽 ), NW6(1 존에서 좀 떨어진 곳 ), NW10(1 존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 ) 이렇게 숫자로도 거리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 EC 라는 표시는 East Central 로 1 존중에 동쪽이라는 뜻이다.
학교
게시판
이용하기
학교에 가면 Students Board 가 있다 . 어느 학교에나 있는데 주로 학교 학생들이 방을 세어 한다는 광고가 많다 . 보통 외국인 친구와 방을 함께 쓸 경우 가장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이다 . 그리고 보통 방값이 저렴한 편이다 . 이곳도 마찬가지고 먼저 전화를 통해 충분히 알아 본 다음 자신이 마음에 든다면 , 방문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 .
Window
Advertising
이용하기
이것은 보통 상점 앞 유리에 방 광고를 말하는데 , 지역적인 특색이 있다 . 보통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에 살고 싶다면 그 근방의 상점들에 있는 방 광고를 통해 방을 얻는 것을 추천한다 . 비교적 안전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 , 대부분이 현지인 집이 될 확률이 높다
에이전트
이용하기
ESTATE 라고도 하는데 부동산으로 통해서 방을 구하는 방법이다 . 부동산은 집을 랜트할 때 꼭 필요하지만 집을 쉐어하는 자칫방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보통 많은 방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 싱글 룸 , 더불룸등의 거의 부동산이 위치한 지역의 모든 정보를 볼 수가 있다 . 보통 계약을 6 개월 단위로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분명한 계약기간과 Bill 등을 협상하는 것이 좋다 . 보통 소개비로 1 인당 50 파운드 내외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소개비 없이 집주인한테만 받는 부동산도 있다 . 부동산을 이용하기 전에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을 충분히 탐색하는 것을 추천하다.

 

※ A to Z MAP (지도책)

런던에 가면 무조건 사야 하는 것 중에 하나다 . 후에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보물과 같은 책이다 . 내용은 똑같지만 크기에 따라서 3 파운드 , 5 파운드 정도 된다 . 이 책만 있다면 런던의 모든 곳을 찾아 갈 수 있다 .

 

< 집 계약할 때 알아 두면 좋은 영단어 >

 

tenancy agreement 계약서 excl(exclusive) 계약서
parties 집 주인과 세입자 p/w (per week) 주 단위로
the landlord 집 주인 payable 지불 방법
the tenant 세입자 o.n.o (or near offer) ~전후로 협상 가능
property 물건(物件) p.p. (per person) ~인당
rent 임대료 m/f (male or female) 성별 불문
term 계약 기간 dg (double glazing) 이중창
deposit 보증금 furn (furnished) 가구 포함
notice 예고 unfurn (unfurnished) 가구 불포함
incl (inclusive) ~포함 ch (central heating) 중앙난방식
pcm
(per calendar month)
월 단위로 n/s 또는 ns
(non-smoker)
비흡연자 원함
k&b
(kitchen and bathroom)
부엌과 욕실 딸림 nr.BR
(near British Rail)
기차역 근처
dep.and ref.
(deposit and reference)
보증금과 보증서류
필요
w/m 또는 w/mach
(washing machine)
세탁기
gch
(gas central heating)
가스 난방 ech
(electric central heating)
전기 난방
reference required "보증서류가 필요하다"는 뜻
Self contained "플랏 안에 모든 시설이(가구, 냉장고, 세탁기 등 포함) 갖추어져 있다"는 뜻
No DSS "직업이 없어서 정부(Dpartment of Social Security)로부터 보조금(Working Benefits)을 받는 사람들을 사절한다"는 뜻함. 한마디로 "직장 다니는 사람들에게만 방(또는FLAT)을 빌려주겠다"는 말을 뜻함.

 

 

< 런던의 안전한 지역 & 위험한 지역 >

 

방을 찾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질문 중 하나는 “그 지역이 위험한가요?” 아니면 “깨끗한가요?” 하는 것이다.
처음 런던에 와서는 아는 것이 없으니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여러 군데에서 살아보고 여러 에이전시를 상대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나누어 드리죠!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지역이 아주 중요하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서 튜브나 버스 역에 가까운 집이면 굳이 그런 것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대부분의 학생들은 집과 학교, 아르바이트 하는 곳 그리고, 주로 센트럴런던가 활동무대이기 때문이죠.
만약 자기가 여가도 즐기고(테니스, 산책 등)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조금은 고려해야 겠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쇼핑가가 가까운 곳을 원한다면 또 말은 틀리죠~(말이 정리가 안되죠? ^^;) 그러니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런던은 동, 서, 남, 북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런데 남쪽과 동쪽은 사람들이 피하는 장소가 사실입니다. 그리고 집값도 서쪽과 북쪽보다 는 싼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쉽게 설명하면 남쪽과 동쪽이 서울의 강북이라면, 서쪽과 북쪽은 강남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사실 거리나 문화차이가 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한국학생이 많이 살고 있는 동쪽은 2존에 BETHNAL GREEN, 쉐퍼드 부시, 화이트 체플, MILE END, 보우로드 정도가 됩니다.
이곳에서 조금 피해야 하는 장소는 화이트체플입니다. 화이트 체플을 중심으로는 파기스탄 과 인도사람이 거의 점령하고 있어서 여기가 런던인지, 인도인지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 라면 믿을 실 겁니다.
마치 차이나타운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이고 밤에도 조금 위험한 편입니다.
저는 여기에 있는 스포츠 클럽에 2주에 한번씩 가는데 패싸움을 안본 적이 없을 정도로 위험하답니다.
동쪽에는 주로 인도쪽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거리도 약간 지저분하지만 이것이 유학생활에 절대는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오히려 그쪽에 저렴한 좋은 방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참고로 MILE END에서 옥스포드 스트릿까지는 버스로 1시간 정도는 잡아야 하고 튜브는 20여분정도면 충분합니다.
동쪽의 3존지역은 버스로 다니기에는 무리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막히면 2시간이상 걸립니다.
북쪽은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데 노던라인 쪽과 피카다리/빅토리아 지하철로 나뉩니다.
북쪽은 다양한 시장이 있다는 이점이 있는데 센트럴 런던으로 들어오는 CAMDEN TOWN이 차가 많이 막힌다는 것이 흠입니다.
노던라인에 헴스테드, 골더스 그린까지는 버스를 타고 다녀도 무리가 없고 비교적, 깨끗한 편이고 안전한 편입니다.
빅토리아와 피카다리 튜브쪽은 인도사람이 많다는 것이 흠이지만, 비교적 깨끗한 거리를 가지고 있고 3존 쪽에 우드그린은 다른 2존보다 주거 여건이 휠씬 좋습니다.
INSBURY PARK주변은 거리는 지저분하지만 30분 정도 가시면 센트럴에 진입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북쪽은 특별히 나쁜 장소가 없고 그냥 모든 것이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다만 방값은 비싼 편입니다.
서쪽은 백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방값도 많이 비싼 편입니다.
헤머스미스라는 2존 지역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그쪽은 깨끗한 지역이지만, 버스로 센트럴까지는 교통이 좋지 않다는 것이 흠입니다.
남쪽은 뉴몰든이 있는 지역이고 정말 피해야 할 곳은 브릭스톤 지역입니다.
자주 총기사고, 강도 사건이 일어나는 흑인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도크랜드 전철주변의 지역은 교통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방값은 제일 싸고 저렴한 편입니다.

 

※ 런던에서 살기 좋고 아주 비싼 지역은?
1존 지역은 어디나 다 비싸고 가격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HYDEN PARK 주변으로 한 지역들이 아주 좋은 지역입니다. 그 주변으로는 MAIDA VALE, SOUTH KENSINGTON, NOTTING HILL 그리고 다른 한쪽은 REGENT PARK 주변 지역입니다.
살기도 좋고 백인도 많고, 길거리도 깨끗하고, 최고의 지역이지만 매우 비쌉니다.

'잡동사니 > Backpack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LA지도   (0) 2009.07.08
[미국] 주 지도   (0) 2009.07.08
각 나라의 유스호스텔 주소  (0) 2009.07.08
[미국] 지도  (0) 2009.07.08
[미국] 뉴욕 지도   (0)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