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LS #방글라데시다르게보기 #'방글라데시'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방글라데시'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홍수의 나라, 무슬림, 외국인 노동자, 아시아 최빈곤, 높은 부패지수, 아동노동, 최악의 산업재해, 교통지옥....
그럼에도 행복한 나라?? 아니면 그냥 듣보잡인 나라?
방글라데시는 위에 열거한 것 이외에도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많은 수식어 중에는 좋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많이 있습니다.
노동으로 착취 받는 아이들, 잘못된 관습과 종교해석으로 학대받는 여성, 기후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이런 모습들이 떠올라 방글라데시라고 하면 고개 먼저 설레설레 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방글라데시다르게보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노동현장에서 착취 당하는 사람들, 고된 노동을 감수해야 하는 아이들 등 방글라데시의 많은 문제들을 외면하거나 부정하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들, 가진 게 없더라도 찾아온 손님에게 짜 한 잔이라도 대접하려는 사람들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일상의 평범한 삶들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다르게 보기 프로젝트 #01 포토엽서 "꿈꾸고 느끼고 즐겨라"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 그리고 손님을 태우고 가는 릭샤왈라, 옷을 훌렁 벗고 수영하는 아이들, 놀이기구 대신 동생을 삽에 태워 놀아 주고 있는 형, 너무도 해맑게 웃는 아이들, 더운 날씨로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는아이, 비 오는 거리, 특이한 모양의 방글라데시 전통 배, 어린 개구쟁이 제 친구들과 진흙을 나르고 있는 어린아이까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일상 속에서 만나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이런 모습들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방글라데시 아동 미술교육 후원 프로젝트뿐 아니라 방글라데시다르게보기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